인사이트 노트 - 일상 / 자기소개서 작성 / 언바운드를 읽고
본 블로그는 '언바운드'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나온 생각들을 쌓아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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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바운드: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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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중
집중하는 것보다 집중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일정을 정리하고 바로 일에 몰두하는 것이 과연 정.말.로. 가능할까? 하루 이틀은 가능하더라도 매일 달라지는 기분과 날씨 등에 지친 당신은 하루쯤 정말 집중이 안될 수 있다. 그럴때는 딴 짓을 하자! 집중할 수 있는 것으로!! 저자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만화를 보는 루틴이 있었는데 집중은 하지만 생각을 안해서 머리가 일에 들어갔을 때 아주 효율적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한 후에는 확연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막상 일을 시작하기 전에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읽고 난 후에는 여지없이 '읽고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란 마치 우물과 같아서 먼저 윤활수를 넣어주지 않으면 나오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고민해서 넣어둔 인사이트들과 사고방식을 윤활수삼아 생각을 돌리다 보면 안풀리던 문제들도 풀리곤 한다. 한번쯤 일이 막히면 책을 읽어보자! 하루의 시작을 책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2. 경험 = 시간 x 행동 프레임워크
[1] 산업 분류에의 적용
시간 축과 감각축으로 고객의 행동을 나누어 경쟁서비스 경쟁산업을 나누자. 구리고 인사이트를 얻어보자. 이는 철저하게 사용자인 '사람'의 경험 관점에서 나오는 인사이트이다. 경험 = 시간 × 행동의 결과이다. 이렇게 나누면 한 팔레트안에서 각각의 원을 그릴 수 있고 서로의 교집합과 합집합 차집합 등을 파악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2] 사고방식에의 적용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똑똑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불쾌하다 느끼는 것은 사람의 경험이 시간×행동으로 키워질 때, 인공지능은 '시간'의 영역이 극단적으로 단축되었다는 사실에서 박탈감을 느끼거나 나보다 많은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해보자.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해! 더 많은 바둑 경기를 해봤기 때문이야!
어떤가. 조금은 덜 불쾌해졌는가?
3. FGI(Focus Group Interview)의 함정
FGI는 인사이트와 니즈를 얻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가깝다. 그들의 말에 기획자는 아이디어 내기를 주저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시락 밥을 안먹을 것이라고 했던 설문조사가 대표적! 지금은 집밥보다 즉석밥을 더 먹는다!
4. 자기소개서 돌아보기
왜 내 자기소개서는 매력이 없을까?
- 두서가 없다
- 두서가 없다는 것은 글의 구조를 통일하는 프레임워크가 없다는 말이다. 프레임워크 맹신 또한 좋지 아니지만, 적어도 이 글이 일반적으로 어떤 식의 구조일 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 혹은 현재의 구조로는 전달이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 읽는 사람이 알고 싶은 정보가 아닌 내가 드러내고 싶은 정보만을 전달한다.
-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 보통 직무와 산업을 모두 만족하는 곳에 자신을 소개하기 보다는 도전하고 싶은 직무, 새롭게 가보고 싶은 곳, 혹은 둘 다 인 경우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런 경우 접점이 몇개 없기 때문에 나의 강점을 드러내기 위해 상대방을 고려하지 못한 나열식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그들 또한 경력만 봐도 이 사실을 알 것이라 인정하고 담백하게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써주는 편이 인사담당자에게 독서력을 덜 사용하게 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확률이 높다.
좋은 자소서를 쓰려면?
- 합격 자소서를 많이 읽자.
- 각 문항을 복사 붙여넣기 하던가 해당 기업 합격 자소서를 검색하면 동일 문항 혹은 유사 문항에 대한 합격자들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의 구조를 따와서 흐름 안에 나의 경험을 녹여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 아래의 프레임워크들을 이용해보자
- KKK - 결론 근거 강조 (전체적인 구조 - 인사팀이 읽기 편한 구조 / 즉, 1초만에 안떨어지기 위한 글)
- STAR - Situation Task Action Result (과거 상황 성과 명시)
- PDCA - Plan Do Check Action (계획/실행/기획안을 작성하는 방식 - 미래 계획)
- 4MAT - Why What How If (설득하는 방식)
- 5W1H - Who What Where Whene Why How (정보의 손실이 없는 글)
- 5WHY - Why Why Why Why Why (문제의 원인,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
5. Case study #1 - 아이디어 위주의 기획 실행
Case Study, 획기적인 마케팅 기획, 어떻게 설득해서 실행할 수 있을까?
- Case Study - 브리티시 에어라인의 어린아이 손가락 전광판
- Question 1. 위의 기획을 KPI중심적 사고로 설득할 수 있었을까?
- Question 2 .더욱 KPI savvy하게 설명하면 가능했을까??
6. 압도적 Input, 인공지능의 학습방식과 인간에의 적용
" 인간도 '빅'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 = 압도적인 Input을 넣어야 한다."
책도 Knowledgeable Data이다. 좋은 모델을 위해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켜야한다면, 사람이라고 아니겠는가? 인공지능의 영역에는 우선 많은 정보를 학습시키고 다른 영역에 fine tuning을 하여 적용하는 기술이 있다. 이때 1) 얼마나 많은 데이터로 학습된 기본 데이터 셋을 썼는지 2) 새롭게 학습할 분야의 데이터는 얼마나 있는지 3) 어떤 방식의 튜닝을 사용했는지 4) 어떤 모델로 결과물을 뽑아낼 것인지가 모두 성능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람으로 표현해보자. 1)번은 많은 지식을 배운 박사님 2) 도메인 경험이 많은 현업자 3) 도메인에 연결하는 사고 방식 4) 기획안에 녹여내고 설득하는 기획자/마케터 정도가 되겠다.
7. 문제를 긍정해보자!
훌륭한 제품은 훌륭한 문제정의부터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나쁘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그리고 긍정하는 사고가 뇌를 부드럽게 한다면 문제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일종의 오히려 좋아 사고방식이다.
부정표현: 아 여기는 왜 이렇게 햇빛이 많이 들어..!!!!!!! 얼굴 다 타자나!!
긍정표현: 오 햇빛 많이 드는 걸? 좋아 여기는 이제부터 태닝존이다! 바다에 갈 수 없는 당신 10분의 태닝 즐겨보세요!
어떤 표현이 더 마음에 드는가?
부정사고의 무서운 점은 코끼리 다리를 만지는 상상을 하지마!와 같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도 문득문득 코끼리 다리가 떠오르지 않는가??
사람의 뇌는 공격을 받으면 방어기재가 생기지만 칭찬해주면 풀어진다. 더 좋은 생각 좋은 아이디어로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침을 전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언어들을 사용하여 뇌를 부드럽게 해주자!
8. 공학도와 경영학도의 차이
공학을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가장 많이 놀랐던 사실은 1) 그들이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한다는 점 2) 그들의 깊이가 대단하다는 점이었다.
또한 이들은 항상 '그래서 어떻게'할 건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래서 왜'해야 하는지를 묻는 경영학과와는 사뭇 다른 특성이다.
이는 분야적 특성에서 나왔다는 점을 늦지 않게 알 수 있었는데 1) 공학은 실수가 제품 결함, 문제, 매출 하락,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뮨이었고 2) 경영자의 입장에서 문제는 항상 일어나는 것이고, 이 중에서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어떤 문제의 우선순위 혹은 임팩트가 클지를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왜'를 묻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PDCA에서 Plan과 Do에서 각각 다른 질문을 돈져야하기 때문에 생긴 차이라 볼 수 있다.
9. '틀린 정보'는 있어도 '필요 없는 정보'는 없다.
'틀린 정보'는 있어도 '필요 없는 정보'는 없다. 상대가 틀린 정보를 말한다면 왜 그렇게 틀린 정보를 얻게 되었는지, 언제 얻었는지 어디서 얻었는지 누구에게 얻었는지 왜 다른 정보 댜신 그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 지 등을 통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그와 같은 삶의 방식을 가진 집단을 이해할 수 있다.
10. 지속적 발전이 아닌 단절된 발전
지속적 발전이 아닌 단절된 발전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이는 계단적 성장의 확장이다. 즉, 전혀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함으로써 단절된 발전을 하고, 이를 연결하면서 폭발적 성장을 하는 것이다. 일종의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는 행위라 볼 수 있다
11. 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역량
'Trend Savvy - Deep Thinking - collaboration'
트렌드 새비는 자신의 영역에 각기 다른 요소를 잘 적용하는 것이다.
12. Case study #2 - 광고플랫폼에서의 기업 효율 vs 고객 효율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게 사용자 경험에는 좋을까??? 광고를 안보여주는게 더 좋은 광고경험아닐까?? 정말정말 맞을 것 같은 경우에만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에게는 노출 효과가 적어 힘들 수 있으나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13. 실행 창의성
치킨 집에는 스티브잡스가 있다. 하지만 10개월 뒤에도 같은 자리에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꺼내는도 중요하지만 실현하는 창의력도 중요하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모든 곳에 기회가 있다!!